비타500ZERO 마셔본 썰

평소에 이런 비타민 등이 함유된 드링크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

광동제약에서 비타 500 제로칼로리 제품을 출시했더라고요

인터넷에서 바로 주문했습니다.
20병 주문 시, 약 15,000원이었던 거로 기억하고 있어요
  

병의 모양이나 라벨링은 색상 외에는 크게 변한 건 없는 거 같아요.

 

보통 이런 타입의 드링크제품은 당류가 10~15g/100mL/정도 함유되어 있는데

비타 500 ZERO는 알룰로스와 수크랄로스, 효소처리스테비아 등의 감미료를 사용하여 감미를 보강했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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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쓸신잡 1

백당 즉, 설탕을 기준으로 수크랄로스는 감미 600배, 효소처리스테비아는 감미 100배, 아세설팜칼륨은 감미 200배, 스테비올배당체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00~300배의 감미를 준다고 해요

알쓸신잡 2

알룰로스는 대체당류로 사용되지만 g당 0.2~0.3kcal를 갖는다고 해요. 병당 2g을 사용한 것으로 보니 약 0.6kcal 이상은 되겠네요. (하지만 식약처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100mL당 4kcal 이하는 0kcal로 표기할 수 있어요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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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음 결과는

생각 의외로 맛이 좋았습니다.

기존 비타 500의 향미와 산미는 유사하게 가져가면서 감미료 특유의 뒤에 남는 찝찝한 감미를 잘 잡았다고 생각해요.

한 병을 다 마셨는데도 부담감이 없더라고요.

 

하지만 기존 비타 500의 맛보다는 부족한 건 사실이네요ㅠ

역시 설탕에서 주는 단맛은 이길 수가 없네요ㅋㅋㅋ

 

요새 당류 섭취가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절하는 편인데

그래도 "비타민을 보충해주고 싶다!, 단 게 먹고 싶다!" 싶을 때는 구매해서 마셔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